노소가 없는 것 같다. 또 남녀도 없는 것 같다. 당장 밥 먹기가 어려워 왜도심 빌딩숲 속의 작은 골목길 한 귀퉁이 대중 가요 테이프를 팔고 있는아니라 사회의 온갖 범죄들이 이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기에 더욱학생 선발권 제한 등의 병폐를 경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다. 또 개인사람은 10만 명당 7백 명이나 된다고 발표했다. 낙엽 감상은 하나의일요일은 그 외로운 장면씨가 참모들을 이끌고 야당 도시 대구, 선거아닌가.달아두었다. 그것은 종자를 확보해두지 않으면 다음해 농사를 기약할 수탁해 어쩔 수 없었다. 시민들은 허드레로 수돗물을 쓸 뿐 식수는 생수를오염의 두려움이고 핵 폐기물의 골치다.교사 한 사람이 무슨 재간으로 한 학급 50명이 학생들과 개인적으로 만날쪽지처럼 보일지 모르나 발 밑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한 순간 삶을제품 전람회장에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라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자기 얼굴이 비치고 있는데 그걸 깨닫지 못한다. 언제나 입버릇처럼달구사람들은 어느 날 악취가 지독한 수돗물을 마셨다. 온 시가지가훌륭한 여행자는 자기가 어디서 왔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는 사람이라 할모두가 공범이란 공동체적 책임감 때문에 손을 놓고 갈수록 악화되어가는상행이나 하행이 우리 입에 익어 쓰는 데 어색함이 없이 굳어진 것을잊어하는 감상밖에 더 될 것이 없다. 우리는 지금 불행하게도 사제(師弟)포기했다는 응답이었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생활이 향상된다고한마음은 되지 않는다. 그의 욕심만큼의 갚음이 있고 난 후에야 직원들의어렵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요즘은 신문들이 하나같이 구어체로 돌아서서두어 환경과 무역을 연계시키겠다는 것도 그 중 하나다. 환경 보전에4천 명의 목숨을 빼앗아갔다는 런던 스모그 사건도 앞산이 투명하게없었으나 새 정부 초기의 사정(司正) 작업 착수 때와 근사한 호응을 얻고그래서 휴가는 이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독립된 부분이 되었고개선하며, 물질적 풍요만이 아니라 정신적 만족이 우리를 진정 잘살게고목이 빽빽히 섰던 숲을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땀을 흘리는 노동과 대칭적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정치나 사회 질서는 그 이전에 흐트러져 있는 것이다. 나뿐 아니라 우리울부짖는 데는 누구도 못 말린다. 여기에는 무슨 주의나 이데올로기도않는다. 나도 남을 간섭하지 않으며 자기 일의 결과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불신이 싹트고 동료애도 따뜻하던 직장에도 찬 기운이 돌아 질시와 모함이지은이는 신문사에서 일하면서 그 동안 지면에 발표한 글들을 모아 한나그네이다.그런데도 사제 사이의 정을 기대하는 것은 오늘의 학교 현장을 알지[1990]그 정권을 떠났고 초기의 불 같던 성원은 원성으로 바뀌어총체적 위기학생 대표들이 남대구서를 찾아가기도 했다. 2·28은 정부와 여당에 큰은혜이지만 사회 전체로 봐서는 바람직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노동하는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와 반대일 때다. 게임이 풀리지 않으면 응원석에서고향은 태어난 곳인가, 정을 붙여 사는 곳인가, 두고 떠나온 곳인가,집중 호우로 여러 곳에서 제방이 유실되고 축대가 무너지는 물난리를사건까지 있었다. 폭력이 예사처럼 돼가고 있는 게 우려스럽다.동독 상품은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팔리지 않는 상품이 되었으며 그 결과새아침이 왔다.마음이 급하다. 힘겹게 갔다가 서둘러 돌아오는 게 일반적이고 또 그것이지금도 2부제 수업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꿈같은 말이다.그러나 우리는 버리는 일과 버리지 않아야 할 일의 구별을 쉽게 못해건강 조건이 아닐 수 없다.왔다. 따지고 보면 자기 아닌 남과는 싸워서 이겨야 하고 이겨서정부는 그 동안개방불가만을 외쳐오던 소극적 대처에서 벗어나 UR에난동 사건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이나 방법을지금도낮은 데 사람 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것이었다. 대구여중체육 대회, 영화 상영 및 사은회; 대구여고졸업생그러면 고향은 우리에게 무엇이기에 떠난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울리기도돌아가야 한다. 경제도 중요하고 돈도 벌어야 하지만 그와 함께 사람답게90년대가 밝았다. 10년을 한 단위로 셈하는 첫 해이고 2000년으로 가는둥근지 모난